요한 알아보기
목차
✅태어난 길
요한(1945~1550)은 포르투갈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요한의 부모님은 신앙심이 깊었지만 요한은 그러지 않았다. 요한이 일곱 살 때, 스페인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모험심이 매우 강했던 요한은 집을 나와 스페인으로 갔다. 어머니는 요한의 가출에 충격을 받아 돌아가셨고 아버지도 몇 년 후에 돌아가셨다.
요한은 스페인의 백작 가문 일꾼으로 15년을 살았다. 이후 전쟁으로 군인이 되어 전쟁터로 나갔고, 죽을 고비도 넘겼다. 고향에 돌아오니 부모님은 모두 돌아가셨다. 자신의 불효로 부모님 모두 돌아가셨다 생각한 요한은 부모님께 지은 죄와 군에서 지은 죄에 대해 보속 하기로 결심했다. 그것은 이슬람교도에 의해 아프리카로 끌려간 그리스도 신자를 구출하는 것이다. 요한은 아프리카로 가는 도중 억울하게 추방당해 죽음만 기다리는 가족을 만났다.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이 하느님의 뜻이라 생각한 요한은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그들에게 나눠주고 스페인으로 돌아왔다.
✅천주의 성 요한
요한은 스페인에서 아빌라의 성 요한이 죄에 대해 강의하는 것을 들었다. 그리고 과거의 본인 죄가 다시 생각났다. 지금까지 본인의 보속은 부족하다 느꼈다. 그래서 군중들 앞에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가 미쳤다고 생각했고 정신병원에 가뒀다.
그곳에서 다시 아빌라의 성요한을 만났으며, 그에게서 따듯한 위로와 영적 치유를 받은 요한은 이제부터 자선하기로 결심하고 열심히 일해 작은 병원을 차렸다. 그리고 후원을 받기 위해 바구니를 들고 여기저기 다녔다. 요한의 자선을 의심하는 한 귀족이 거지로 변장해 병원을 찾았고 요한은 그를 씻기고 음식을 먹였습니다. 다음날, 그 사람이 떠날 준비를 하자 요한은 주머니에 있는 모든 돈을 주었다. 얼마 후 그 귀족은 하인을 통해 용서를 빌며 후원금을 보냈다.
요한의 이웃사랑은 점차 퍼져나갔으며 사람들은 요한을 하느님께서 보내신 천주의 요한이라 불렀다.
자신이 지은 죄를 진심으로 뉘우치면 하느님께서 새로운 길을 열어주신다.
✅성경 속 요한
출처: 2024년 3월 3 수원주보 '사순 제3주일'
요한이라는 이름은 히브리어로 자비로우신 주님이란 뜻의 여호아난을 줄인 요하난에서 유래한다.
성경에서는 요한 사도를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로 기록한다. 물론 이 복음을 요한 사도가 직접 썼다고 전해지지만 다른 복음서에도 예수님의 공생활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요한 사도가 함께한 것을 보면 그분께서 특히 사랑하신 제자인 건 사실인가 보다.
예수님께서 야이로의 딸을 살리실 때,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모하실 때, 겟세마니에서 기도하실때도 성 요한 사도가 함께했다.
최후에 만찬때는 예수님께 기대어 앉았고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실 때는 함께 처형될 것을 각오하고 열두 제자 가운데 유일하게 그분 곁을 지켰다.
예로니모 성인에 따르면 성 요한 사도가 고령으로 노쇠해진 후 "서로 사랑하십시오." 라는 말만 반복했다고 한다. 성 요한사도가 전하고지 한 예수님의 가르침은 그저 사랑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성 요한 사도는 사랑의 사도라고 불린다.
<축일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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