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마지막 유언 - 자세히 알아보기

 

 

 

2025년 4월 21일 오전7시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선종하셨습니다. 

“무덤은 땅속에 있어야 하며, 단순하고 특별한 장식 없이 ‘프란치스코’라는 명문만 있어야 한다.”

교황님의 유언에는 이런 내용이 적혀있었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기 ⬇️

<목차>

1. 교황의 선종과 유언
2. 이 성당에 묻히길 원한이유
3. 단순함의 영성과 평화에 바친 고통
4. 교황님의 유언이 주는 메세지
5. 함께보면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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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과 유언 공개

 

2025년 4월 21일,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선종하셨습니다. 그리고 교황청은 2022년 6월 29일에 작성된 교황님의 영적 유언서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유언서는 단순한 공식문이 아닌, 한 사제이자 목자, 그리고 믿음의 아들이 남긴 깊은 고백입니다.

 

 

교황님의 장지는 어디?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전임 교황들과 달리,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이 아닌, 로마의 ‘성모 마리아 대성당’(Santa Maria Maggiore)에 안장되길 원하셨습니다.

그는 유언서에서 이렇게 남겼습니다.

“나는 평생, 사제 겸 주교로서 직무를 수행하는 동안 항상 주님의 어머니이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 의탁해 왔다.”

그리고 덧붙여,

“육신의 부활을 기다리며 나의 육신이 성모 마리아 대성당에 안치되길 바란다.”

✨ 이 성당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닙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 즉위 직후 첫 외부 방문지였으며,
✅ 매번 해외 순방을 떠나기 전과 돌아온 후 항상 이곳에 들러 성모님께 기도하셨습니다.
✅ 지난달에도 병원 퇴원 후 곧장 이곳으로 향해, 성모님께 꽃을 봉헌하며 감사와 신뢰의 기도를 바치셨습니다.

 

 

단순함의 영성과 평화에 바친 고통

 

교황님의 유언서 중 특히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린 대목이 있습니다.

“무덤은 땅속에 있어야 하며, 단순하고 특별한 장식 없이 ‘프란치스코’라는 명문만 있어야 한다.”

자신의 묘소마저도 겸손과 단순함의 모범을 남기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문장은 전 세계 신자들에게 강한 감동을 남깁니다.

“내 삶의 마지막에 겪은 고통을 세상의 평화와 민족 간의 형제애를 위해 주님께 바친다.”

평생 가난한 이, 소외된 이, 전쟁과 갈등 속의 이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셨던 교황님은
마지막 숨결까지도 인류의 평화를 위해 봉헌하셨습니다.

 

 

 

교황님의 유언이 우리에게 주는 메세지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유언은 단순한 장례 절차의 선택이 아니라, 그분의 신앙 전체를 요약한 고백입니다.

1. 평생 성모님께 의탁하며 살아온 길
2. 외적 화려함보다 내적 겸손을 택한
3. 선택 자신이 겪은 고통을 타인을 위한 희생으로 봉헌한 삶

이 모든 것은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른 제자의 본보기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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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교황 선종 애도문 <프란치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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