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톨릭 인사이트

2025년 희년 전대사 수요 조건 총정리

by 콩콩이성가대 2025. 4. 16.
반응형

가톨릭 희년 전대사 수요 조건

2025년은 특별한 해입니다.

가톨릭 교회가 선포한 희년(Jubilee Year)을 맞아,
우리 모두는 하느님의 자비와 용서를 더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전대사(全大赦)’의 은총을 받을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5년 희년 전대사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그 은총을 받을 수 있는지,
그리고 일상에서 어떻게 실천하면 되는지
정확하고 자세하게 안내해 드립니다

 

전대사란?


전대사는 하느님께서 용서하신 죄에 따르는 영적인 벌까지 모두 탕감되는 특별한 은총입니다. 즉, 고해성사로 죄는 용서받지만, 그 죄로 인한 ‘벌’까지 완전히 씻어주는 것이 전대사입니다.

희년은 특별히 이러한 전대사를 더 자주, 더 넓게, 더 깊이 체험할 수 있는 해입니다.

 

2025년 희년 전대사 수여 조건 요약

 


✅ 기본 조건 (공통 필수)

다음 세 가지는 어떤 방식의 전대사를 받든 반드시 충족되어야 합니다.

1. 진심 어린 고해성사 (참회와 죄의 용서)
2. 미사 참여 후 영성체
3. 교황님의 지향에 따른 기도 바치기 → 예: 주모경 1회, 성모송 1회, 영광송 1회

 

전대사를 받을 수 있는 7가지 방법 


① 교구 지정 희년 순례지에서 경건한 참여

희년 지정 순례지(성당, 성지 등)에서 → 미사, 말씀 전례, 시간 전례, 십자가의 길, 묵주기도, 고해성사 중 하나에 경건히 참여하면 전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② 거룩한 장소를 경건히 방문 + 묵상과 기도

희년 순례지에 방문해 일정 시간 성체조배, 묵상, 주님의 기도, 신앙고백, 성모님께 전구를 드리면 전대사 은총을 받을 수 있습니다.



③ 순례나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특별 전대사

예: 고령자, 병자, 수감자, 봉쇄 수도자 등

본인의 장소에서 기도(주님의 기도, 사도신경 등) + 고통을 봉헌하면 전대사 가능



④ 교회 내 교육 활동 참여 시

신자들이 교회나 본당, 수도원 등에서 열리는
→ 대중 선교, 영성수련,
→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 『가톨릭 교회 교리서』 관련 교육 프로그램에 신실하게 참여하면 전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⑤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찾아가는 자비의 순례

병든 이, 고독한 노인, 장애인, 수감자 등을
"그리스도께 순례하듯 방문하고 돌보는 행위" 도 전대사의 행위로 인정됩니다.
→ 단, 고해성사·영성체·교황 지향 기도는 함께 이행해야 합니다.



⑥ 자발적인 절제와 나눔
아래와 같은 자기 절제 실천과 자선 활동도 전대사 행위로 인정됩니다:

무분별한 인터넷·오락 중단 (일주일 중 하루라도 실천)
불필요한 소비 자제
금육·단식 실천
가난한 이들, 어려운 청년, 고독한 노인, 이주민 등에게 기부하거나 자원봉사 활동으로 헌신



⑦ 하루 1회 수여, 단 예외 있음

전대사는 하루 1회만 받을 수 있음
단, 연옥 영혼을 위한 전대사는 같은 날 두 번 가능
→ 두 번째 미사 참여와 영성체를 통해 연옥 영혼에게 적용 가능

 

전대사, 마음가짐


단순한 ‘조건 채우기’가 아닌, 하느님과의 깊은 일치, 죄에 대한 진심 어린 회개, 이웃에 대한 사랑의 실천이 중요합니다.

‘자비의 해’로 살아가는 이 희년 동안 내면을 돌아보고, 기도하며, 회복하고, 나누는 삶을 실천해봅시다.

반응형

댓글


TOP

Designed by 티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