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일체대축일> 강론묵상글 같이 읽어봐요!

💙 가톨릭, 삼위일체대축일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으며 앞으로 오실 하느님, 성부 성자 성령은 영광받으소서🙏

삼위일체대축일은 성령강림대축일 다음 주일에 지내는 중요한 축일입니다.
하느님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 세 위격으로 존재하시지만 한 분이심을 믿는 신앙의 신비를 기립니다.
이 신비는 인간의 이성으로는 완전히 이해할 수 없지만, 교회의 오랜 전통 속에서 깊이 묵상되어 왔습니다.
삼위일체 하느님의 모든 활동은 사랑에서 비롯되며, 창조와 구원, 성화의 모든 여정 안에 담겨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사랑의 신비 안에서 하느님의 일치와 일하심을 다시 바라보고 감사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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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위일체대축일: 사랑으로 하나 되신 하느님

"삼위일체는 사랑입니다."

오늘 우리는 삼위일체대축일을 기념하며, 하느님의 가장 깊은 신비 가운데 하나를 묵상합니다. 성부, 성자, 성령—이 세 위격은 각각 독립된 인격을 지니지만, 본질적으로는 한 분이신 하느님이십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믿는 삼위일체의 신비입니다.

✝️ 제1독서 잠언에서는 세상을 창조하신 성부 하느님의 위대함을 노래합니다. 심연과 물, 하늘과 땅, 모든 만물은 하느님의 손길로부터 비롯되었습니다. 그분은 창조주이십니다.

✝️ 제2독서 로마서에서 바오로 사도는,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성자 예수님을 증언합니다. 예수님을 통해 우리는 하느님의 은총 안으로 들어오고, 평화를 누리게 됩니다.

✝️ 복음 말씀에서는 예수님께서 성령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당신이 하늘로 돌아가신 후, 진리로 인도하시는 분이신 성령님을 우리에게 보내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처럼 삼위일체는 창조하시는 성부, 구원하시는 성자, 진리로 이끄시는 성령의 일치 속에서 사랑으로 하나 되신 하느님의 모습을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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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삼위일체는 사랑의 신비

삼위일체 교리는 우리의 이성만으로는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신비입니다. 하지만 이 신비의 중심에는 언제나 ‘사랑’이 있습니다.

• 성부 하느님이 세상을 창조하신 것은 사랑의 행위입니다.
• 성자 예수님이 인간이 되어 이 땅에 오신 것도 사랑의 결단입니다.
• 성령님이 지금도 우리의 마음 안에 머무르며 진리를 일깨워주시는 것도 사랑의 현존입니다.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입으십시오. 사랑은 완전하게 묶어 주는 끈입니다." (콜로 3,14)

삼위일체는 하느님의 사랑이 서로를 향해, 인류를 향해, 교회를 향해 끊임없이 흐르는 관계임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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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묵상

2025년 6월 15일은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입니다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은 성부, 성자, 성령 의 삼위께서 같은 본성의 한 하느님이시라는 신비를 기 리는 날입니다.

삼위일체대축일은 단순한 교리적 기념일이 아니라, 우리의 삶 안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묻는 날입니다.
하느님께서 보여주신 사랑의 방식처럼,
우리도 가족과 이웃, 공동체 안에서 사랑을 살아내야 할 소명을 받았습니다.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과 함께,
사랑으로 하나 되는 오늘 하루가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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