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은 왜 <성 요셉 성월> 일까요? - 자세히 알아보기

가톨릭, 성당에서는 매년 3월을 성요셉 성월로 지냅니다.

 

 

3월이 성 요셉 성월인 이유? 

3월 19일, 성 요셉 대축일

가장 큰 이유는 3월 19일이 ‘성 요셉 대축일’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전 세계 가톨릭 교회가 공통으로 기념하는 성 요셉의 주요 축일로, 그분의 신앙과 삶을 기리는 특별한 날입니다.

▶ ‘성 요셉 대축일’을 중심으로 한 달 전체를 성 요셉께 봉헌하여, 그분의 덕을 본받고 전구를 청합니다. 

 

성 요셉은 누구인가요? 

예수님의 아버지, 마리아의 정배(정혼자)

다윗 왕가의 혈통으로 예언자들이 전한 메시아 탄생의 계보에 속함

예수님께 이름을 지어준 분 (마태 1,21)

성실하고 겸손하며, 하느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한 의인

 

가톨릭은 왜 성 요셉을 공경하나요? 

성 요셉은 성경에서 말을 거의 하지 않지만, 그 침묵 안에서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며 가족을 지킨 보호자입니다.

가톨릭에서는 그분을

1. 보편 교회의 수호자
2. 가정과 아버지들의 수호성인
3. 근로자의 수호자로 공경합니다.

💬 교황 비오 9세는 1870년에 성 요셉을 ‘보편 교회의 수호자’로 선포하였습니다.

 

 

성 요셉 성월에는 무엇을 하면 좋은가요? 

 

✔ 성 요셉께 드리는 기도 바치기

대표 기도: 성 요셉께 드리는 기도, 성 요셉 30일 기도, 성 요셉 9일기도(9일기도문)

✔  성 요셉 성가 부르기

가톨릭성가에는 대표적인 성요셉 성가가 있습니다. 성 요셉 성가의 가사를 잘 기억하며 성가를 불러보는걸 추천드려요. 

✔ 성 요셉의 덕을 본받기

침묵, 절제, 겸손, 순명, 노동, 가족 사랑

✔ 자신의 일과 가족을 성 요셉께 맡기기

특히 직장인, 가정의 가장, 자녀를 둔 부모에게 권장됩니다.

 

성가로 알아보는 성 요셉 

가톨릭성가


280 성 요셉 찬양하세
281 성요셉
282 의로운 성요셉 

 

가톨릭성가 280

  1) 성 요셉 찬양하세 주님의 양부를 정결하신 성 요셉 마리아의 정배

   2) 축복받은 성 요셉 찬미할지어다 만물 창조한 주를 돌보신 아버지

   3) 구세주 예수님을 기르신 성 요셉 우리를 생명 길로 인도하옵소서

   후렴 : 의로우신 성 요셉 우리 양자로 삼아 언제나 우리 마음을 정결케 하시며 의롭게 생활 하도록 이끌어 주소서

가톨릭성가 281

   1) 영원한 천주 성부가 간택하신 요셉 성모의 보호자시니 만민아 찬양하여라 성 요셉은 의덕으로 지극히 복되니 우리 모두 그의 덕행을 찬미하오리

   2) 영원한 천주 성자의 양부 되신 요셉 성가정 모범 되시니 만민아 찬양하여라 성 요셉은 겸덕으로 지극히 복되니 우리 모두 그의 덕행을 따르오리다

 

가톨릭성가 282


   1) 의로운 성 요셉 그 이름 부르며 드높은 성덕을 다 함께 찬미해 기쁜 마음으로 거룩한 요셉의 겸손과 순명을 기꺼이 따르세

   2) 어지신 성 요셉 그 이름 부르며 함께 모인 우리 찬미 노래하네 예수를 기르신 거룩한 요셉의 남기신 표양을 우리도 따르세

   후렴 : 나자렛 성가정을 이루신 성 요셉 예수와 성 마리아 돌보아주셨네

   우리 모두 찬미하리 거룩하신 성 요셉 네게 의탁하오니 보호하옵소서

 

 

성요셉과 관련된 주요 축일 

✅ 3월 19일
성 요셉 대축일
예수님의 수호자이자 마리아의 배필인 성 요셉을 기념

✅ 5월 1일
성 요셉 노동자 축일
노동의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교회가 제정 - 1955년 교황비오12세 

 

 

성요셉께 바치는 기도문 <성월기도> 

 

성 요셉에게 바치는 기도

○ 우리 주 예수님을 기르신 아버지시요
    정결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이시며
    임종하는 이의 수호자이신
    성 요셉께 간절히 청하오니
● 하느님께 빌어 주시어
    저희가 예수님을 사랑하며 충실히 따르게 하소서.
    또한 죽을 때에 저희를 지켜 주소서.

◎ 아멘.

 

 

마무리 정리 

 

성 요셉 성월은 말보다 행동으로 신앙을 실천한 한 사람의 삶을 묵상하는 시간 입니다.

우리도 성 요셉처럼
조용히, 그러나 굳건하게 믿음을 살아가는 삶을 닮아가길 바라며,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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