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활 제2주일, 하느님의 자비 주일 (Divine Mercy Sunday)
하느님의 사랑과 용서를 깊이 묵상하고 실천하는 날
4월 27일 일요일은 부활 제2주일이며, 교회 전례력에 따라 ‘하느님의 자비 주일’로 지내는 날입니다. 이 날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드러난 하느님의 깊은 자비를 묵상하고, 그 자비를 본받아 살아갈 것을 다짐하는 특별한 전례일입니다.
이 전례의 시작은 2000년 대희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께서는, 하느님의 자비에 대한 깊은 신심을 지녔던 폴란드의 파우스티나 수녀를 시성하시며, 이 날을 ‘하느님의 자비 주일’로 선포하셨습니다.
이후로 교회는 2001년부터 부활 제2주일을 하느님의 자비 주일로 기념하고 있으며, 우리 신자들에게는 이 날이 하느님의 용서와 사랑을 새롭게 되새기는 기회가 됩니다.
2025년 일요일 4월 27일
하느님 자비주일 복음
○ 주님이 말씀하신다. 토마스야,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0,19-31
19 그날 곧 주간 첫날 저녁이 되자,
제자들은 유다인들이 두려워 문을 모두 잠가 놓고 있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20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당신의 두 손과 옆구리를 그들에게 보여 주셨다.
아래에서 전체읽기 ⬇️⬇️
✅복음 읽으러 가기
오늘 전례 복음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장면을 전합니다. 예수님은 “평화가 너희와 함께!”라고 말씀하시며, 성령을 보내시고, 그들에게 용서의 사명을 맡기십니다. 이는 우리에게도 자비로운 삶을 살아가라는 메시지입니다.
“예수님, 저는 당신을 신뢰합니다.” – 성 파우스티나 수녀
이 짧은 기도는 파우스티나 수녀가 자주 바쳤던 기도이며, 하느님의 자비에 대한 전적인 신뢰를 표현합니다. 오늘 우리가 드리는 이 기도는, 일상의 불안과 죄의식 속에서도 하느님의 자비를 믿는 신앙 고백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자비를 통해 우리를 부르시고 새 삶으로 초대하십니다. 용서, 화해, 사랑이라는 자비의 길을 우리가 실천할 때, 이 세상 안에서도 예수님의 부활이 계속 살아 숨 쉴 것입니다.
<오늘의 묵상글>
“나는 처음이며 마지막이고 살아 있는 자다. 나는 죽었었지만, 보라, 영원무궁토록 살아 있다.”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죽음과 저승의 열쇠를 쥐고 계신 분의 발 앞에 엎드려 토마스 사도처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하고 고백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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