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고리오> 세례명/축일 알아보기

세례명 그레고리오 

오늘은 그레고리오 축일이라고 합니다. 그레고리오 세례명과 축일을 공유하겠습니다. 

 

 

그레고리오 <세례명>  알아보기 


1. 정통교회
2. 주교
3. 4대 교회학자 

성 그레고리오

 

학자 그레고리오 

<기본정보>

✅그레고리오
Gregory

✅축일
1월 2일

✅신분
주교, 교회학자, 교부

✅활동지역
나지안주스 nazianzus

✅활동연도 
329/330-389년경

✅같은 이름
그레고리, 그레고리우스 

성 그레고리오는
카파도키아의 나지안주스 또는 
인근의 아리안 주스에서 성 그레고리오와
성녀 논나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아버지를 그리스도교로 개종시키고,
기도와 사랑을 실천한 어미니로부터 
신앙의 측면에서 큰 영향을 받았다.

 

어린 시절 가정에서 성경 읽기를 배운 그레고리오는
이후 카파도키아의 카이사레아와 
팔레스티나의 카이사레아 수사학교에 다녔고,
알렉산드라를 거처
아테네에서도 수학했다.

356년까지 아테네에 머무르는 동안
그는 성 대 바실리오와 교제했고,
장차 황제가 될 율리아노 배교자와도 함께 공부했다.

30세 무렵 고향으로 돌아오는 그는 
세례를 받고 소박하고 금욕적인 생활을 위해
성 대 바실리오와 함께 폰투스 지방의
이리스 강변에서 수도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아버지의 권유로 362년 부활절
<사제품>을 받았고,
372년경에는 사시마의 <주교>로 입명 된다.

 

 

정통교회와 교리의 수호자

 

사시마 교구는 당시 대표적 이단 
영향력이 큰 지역으로
분쟁이 많았다.
그래서 성 그레고리오는 축성되었으나
부임하지 못했다.

아버지가 선종한 후 그 뒤를 잇도록
나지안주스의 주교로 임명되었지만
1년 후에 그는 이사우리아 지방의
셀레우키아에 있는 수도원으로 떠났다.

378년 아리우스파인 발렌스 황제가 죽고
정통교회에 대한 박해가 수그러들자
일단의 주교들이 그를 콘스탄티노플로 초청해
아리우스파 지역에서 정통교회의 
활성화를 도모케 했다.

그렇게 성인은 작은 공동체인
아나스타시아 교회에서 설교를 시작해
많은 사람을 개종시켰다. 

 

 

그레고리오 성인은 
콘스탄티노플 의회에서 
그 도시의 주교로 인정받고,
안티오키아의 멜리티우스가 사망 후
<총 대주교>가 되었다. 

하지만 그의 임명은 큰 파문이 되었다.

인티오키아와 이집트의 교회가
주교좌 이전에 반대했다.
그는 모든 논쟁을 끝내고 
교회의 평화를 위해 주교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그는 저술 활동과 수도 생활에 전념하고자
아리안주스에서 
생애의 마지막을 보냈다. 

 

 

그는 아리우스 이단에 대항에
정통교회를 수호하는데 큰 공적을 남겼고,
니케아 신앙 고백을 해설하고
삼위일체 교리를 확고히 하는 등 
큰 영향을 끼쳤기 때문에 
동방교회의 <4대 교회학자> 중 한 명으로 선포되었다. 

 

 

진정한 사도 

 

그레고리오 성인은 
한평생 자신의 주어진 능력으로 
하느님의 가르침을 전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유능한 머리와 훌륭한 인품으로
수많은 사람을 하느님께 이끌었다. 

 

✝️성 그레고리오는 1월 25일 선종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로마 보편 전례력이 개정되면서 그의 축일을 1월 2일로 옮겨 성 바실리오와 함께 기념하게 됐다. 

로마 순교록도 1월 2일 목록에서 주교이자 교회학자인 성 바실리오와 그의 친구이자 사시마의 주교 콘스탄티노플의 주교, 마지막으로 나지안주스의 주교로 봉사하며 말씀이신  그리스도의 신성을 옹호한 나지안주스의 성 그레고리오 신학자를 함께 기억한다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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