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가대 관련 계명을 공유합니다
"성가대는 노래하는 봉사자가 아니라, 기도하는 음악 사도입니다."
주일과 대축일마다 우리가 부르는 성가는 단순한 '노래'가 아닙니다. 이는 하느님께 올리는 '기도'이자, 공동체를 거룩한 전례로 이끄는 고귀한 사명입니다.
그래서 성가대원은 단순한 음악인이 아니라, 신앙과 인격, 열정을 갖춘 전례의 일꾼이어야 합니다.
오늘은 성가대원으로서 우리가 되새겨야 할 10가지 신앙적 마음가짐, '성가대원 10계명'을 함께 나누어 보려 합니다. 아래에서 공유합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세요🔻

👉 성가대원 10계명을 공유합니다.
1. 주님께서 나를 성가대원으로 특별히 부르셨음을 믿어라 - 성가로 주님을 찬양하도록 선택 받았음을 감사하라.
2. 성가의 내용이 본인의 신앙고백이 되게 하라 - 무심코 노래하지 말라
3. 전례를 이끌어가는 신분으로서 모범적인 신앙생활에 힘쓰라 - 성가대 이전에 훌륭한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
4. 신자들이 전례에 온전히 참여하도록 돕는 신분임을 잊지말라 - 자신의 명예심 충족이나, 존재감을 나타내려 하지 말라.
5. 전례를 거룩하고 풍성하게 만드는데 모든 마음과 행동을 집중하라 - 전례에 대해서 공부하고 그 의미를 새겨라
6. 날마다 음악적 실력향상에 힘쓰라 - 시창, 청음, 발성, 음악적 이론들을 공부하라.
7. 연습에 충실하라 - 결석 지각 조퇴는 금물이며 연습중 사적인 잡담을 금하라
8. 새로운 단원을 확보하는데 힘쓰라. - 늘 주변에서 새로운 단원을 물색하고 권고하라
9. 다른 단원들과의 화합에 힘쓰라 - 다른 단원을 평가하지 말고, 특히 신입단원에게 친절하라
10. 성가대 활동에 따른 보상이나 특별대우를 기대하지말라 - 특히 대축일 전례가 끝난 후 성가대 수고했다는 인사를 기대하지말라. 다른 단체도 희생하고 봉사한다. / 전 신자가 함께 식사하는 자라 등에서 성가대만을 위한 배려를 기대하고 요구하지 말라 / 주님께 찬양 드리는 그 자체로 보람과 보상은 충분하다.
성가대 활동은 하느님께 드리는 특별한 봉헌입니다.
그 찬양은 주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신자들의 마음을 기도 안으로 이끄는 통로가 됩니다.
우리가 이 '10계명'을 늘 마음에 새기고 실천할 때, 성가대는 음악을 넘어 성령 안의 공동체가 될 수 있습니다.주님께서 부르신 이 자리, 겸손과 감사의 마음으로 더욱 거룩하게 지켜 나아갑시다. 🎵🙏
모든 성가대원들에게 주님께서 강복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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