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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인사이트

사제 성화의 날, 사제직의 소명을 다시 새기는 시간

by 콩콩이성가대 2025.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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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 성화의 날 

6월 27일은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이자, '사제 성화의 날' 입니다.
전 세계 가톨릭 교회는 이날을 맞아, 모든 사제가 하느님 안에서 더욱 거룩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며,
각자의 소명을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특히 서울대교구에서는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님의 강론을 통해
사제직의 본질과 사명의 의미를 되새기고,
영명축일과 은경축을 맞은 사제들을 함께 축하하며 감사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 사제 성화의 날, 사제직의 소명을 다시 새기는 시간 (2025년 6월 27일)

매년 예수 성심 대축일과 함께 기념되는 ‘사제 성화의 날’,
2025년 올해도 천주교 서울대교구에서는 사제들의 소명을 되새기며
은총의 시간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사제 성화의 날’은 전 세계 가톨릭 교회에서
모든 사제가 더욱 거룩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느님의 은총을 청하며,
자신의 사제직을 기도와 묵상으로 새롭게 다짐하는 날
입니다.


✝️ 정순택 대주교님의 말씀: “사제가 움직이면 교회가 움직입니다”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는 이날 강론을 통해
사제직의 본질과 사명이 무엇인지를 다시금 깊이 있게 성찰하도록 이끌어주셨습니다.

“교회는 그 본성상 선교하는 교회입니다.”

정 대주교는 “씨 뿌리는 사람은 창문 밖으로 던지지 않았습니다.
그는 문을 열고 세상 속으로 나섰습니다.” 라는 성직자의 말을 인용하며,
사제가 세상 한가운데서 하느님의 복음을 실천으로 뿌리는 존재임을 강조하셨습니다.

“사제가 움직이면 교회가 움직입니다.”

이 한마디는 코로나 이후 시대 속에서도 교회가 여전히 희망이 되는 이유를 잘 보여주는 말이었습니다.
사제는 단순한 ‘관리자’가 아니라, 공동체를 살아 숨 쉬게 하는 변화의 중심이라는 메시지가 깊이 울렸습니다.

🙏  사제직의 은총, 다시 불태우는 날

강론을 마무리하며 정 대주교는
사제들은 오늘날 그리스도의 제자로 산다는 것의 아름다움을 증거해야 합니다”라는 말씀과 함께
성경 구절을 나누었습니다.

✨ “그대가 받은 하느님의 은사를 다시 불태우십시오” (2티모 1,6)

이 구절처럼, 오늘은 모든 사제가 받은 은총을 다시 일깨우고
새롭게 출발하는 ‘사명의 날’이기도 했습니다.


 🙏 영명축일, 은경축 축하식도 함께

미사 후에는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님의 영명축일(6월 29일)과
이경상 바오로 주교님의 영명축일을 축하하는 자리가 이어졌습니다.

또한 사제수품 25주년을 맞은 은경축 사제 19명의 감동적인 회고도 있었습니다.
대표로 인사를 전한 노우식 신부님은 다음과 같이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본당과 특수사목 등에서 만난 모든 교우들의 인내와 기도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건강하게 금경축을 맞을 수 있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마무리하며: 사제들의 성화를 위해 함께 기도합시다

오늘 하루,
세상의 복음 선포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사제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하느님 안에서 더욱 거룩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기도로 함께하는 신앙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알림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가톨릭 좋은 글들이 많습니다.
신앙 안에서 위로받고 싶은 날, 조용히 묵상하고 싶은 시간에 함께 읽어보시면 좋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말씀과 묵상글들을 함께 나누어보세요.
신앙의 길 위에서 오늘도 하느님과 동행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서울대교구 사제성화의날 은경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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