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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기 전,
2025년 4월 23일, 주교회의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영원한 안식을 위한 기도문을 공유하겠습니다.
아래는 교황님의 유언 말씀입니다.
주님께서 나를 사랑해 주고 나를 위해 계속 기도해주는 모든 이들에게
합당한 상을 내리시기를 빈다.
내 삶의 마지막을 채운 이 고통은 세상의 평화와 인류의 형제애를 위해
주님께 바친다.
🕊️ 교황님의 뜻을 기억하며,
아래 교황님의 영원한 안식을 위한 기도를 오늘 함께 바치는건 어떨까요?

🔥 프란치스코 교황 명언 2편 – 깨어있는 청년, 고통 앞의 연대
이번 글에서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명언 중 ‘청년’과 ‘고통’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던지는 깊은 물음과 용기의 메시지를 함께 나눕니다.
1. “청년들이여, 깨어나십시오”
프란치스코 교황은 늘 청년들에게 희망을 걸고, 도전과 행동을 촉구해 왔습니다.
2014년 방한 당시 아시아청년대회에서 그는 “깨어나라(Wake up)!”라는 말로 한국 청년들에게 특별한 사랑과 믿음을 전했습니다.
“우리는 소파에서 무기력하게 살아가라고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신발 끈을 동여매고, 세상에 흔적을 남기세요.”
교황은 폴란드 크라쿠프 세계청년대회에서도 ‘소파 위 감자처럼 무기력하게 살아가지 말라’는 말로 행동하는 신앙, 깨어 있는 젊은이의 삶을 강조했습니다.
2. “인간의 고통에 관해서는 중립적일 수 없습니다”
한국 방문 중 세월호 유족과의 만남은 교황의 진심 어린 위로와 공감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귀국길 기내에서 ‘정치적으로 이용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교황은 단호히 응답했습니다.
“저는 고통받는 이들을 위로하는 사제입니다. 인간의 고통 앞에서 중립은 있을 수 없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고통은 정치의 대상이 아닌, 사랑과 동행의 문제입니다.
고통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것이 바로 교회가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임을 행동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청년들에게 보내는 ‘깨어나라’는 외침과, 고통 앞에 결코 중립일 수 없다는 단호한 말씀은 단지 말이 아닌, 살아 움직이는 복음의 실천이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명언은 오늘의 나를 흔들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작은 실천의 용기를 심어줍니다.
우리도 이제, 세상 속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 깨어 있는 신앙인으로 살아가기를 다짐해 봅니다.
더 많은 교황님의 명언글 시리즈 여기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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