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기도를 바치기 전,
2025년 4월 23일, 주교회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영원한 안식을 위한 기도문' 을 공유하겠습니다.
아래는 교황님의 유언 말씀입니다.
주님께서 나를 사랑해 주고 나를 위해 계속 기도해주는 모든 이들에게
합당한 상을 내리시기를 빈다.
내 삶의 마지막을 채운 이 고통은 세상의 평화와 인류의 형제애를 위해
주님께 바친다.
🕊️ 교황님의 뜻을 기억하며,
아래 교황님의 영원한 안식을 위한 기도를 함께 바치는건 어떨까요?

🙏 프란치스코 교황을 위한 9일 기도 (3)
온 교회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을 애도한다. 주교좌성당과 본당, 성지, 경당 에서 교황의 영원한 안식을 위하여 성찬례를 거행한다. 공동체와 개인은 하느님께 로마의 주교로서 교회에 봉사한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끝없는 자비를 내려 주시도록 기도한다.
이 9일 기도문은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위하여 기도를 바칠 때에 참 조하도록 마련한 것이다. 2025년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바치는 이 기도문 은 성경과 교회 문헌, 교회 저술가의 작품에서 발췌한 짧은 독서와 『로마 미사 경본』과 『장례 예식』에서 발췌한 기도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1일차 ~ 6일차 기도문은 이전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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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일곱째 날
사도들의 첫째인 베드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아멘.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7 그때에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가까이 부르시고 그들에게 더러운 영들에 대한 권한을 주시어, 그것들을 쫓아내고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게 하셨다.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 다. 베드로라고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동생 안드레아,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 생 요한, 필립보와 바르톨로메오, 토마스와 세리 마태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타대오, 열혈 당원 시몬, 그리고 예수님을 팔아넘긴 유다 이스카리옷이다. 예수님께서 이 열두 사람을 보내시 며 이렇게 분부하셨다. “다른 민족들에게 가는 길로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들의 고을에도 들어 가지 마라.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가라.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 하여라.”
잠깐 침묵하며 기도한다.
그다음에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을 바친다.
○ 주님, 그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 영원한 빛을 그에게 비추소서.
○ 기도합시다. 주님, 주님의 종 프란치스코 교황을 위하여 주님의 자비를 간청하오니 복음 전파를 위하여 끊임없이 헌신한 그가 평안히 하늘 나라에 이르러 영원한 상을 받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8. 여덟째 날
교황과 주교들의 일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아멘.
○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교회에 관한 교의 헌장 「인류의 빛」에 있는 말씀입니다. 23항 주교들의 단체적 일치는 또한 주교들이 각기 개별 교회들과 보편 교회와 맺고 있는 상호 관계 에서도 드러난다. 베드로의 후계자인 교황은 주교들의 일치는 물론 신자 대중이 이루는 일치의 영구적이고 가시적인 근원이며 토대이다. 그리고 개별 주교들은 자기 개별 교회 안에서 일치의 가시적인 근원과 토대가 된다. 보편 교회의 모습대로 이루어진 개별 교회들 안에 또 거기에서 부터 유일하고 단일한 가톨릭 교회가 존재한다. 그러한 까닭에 개별 주교들은 자기 교회를 대 표하고 모든 주교는 교황과 더불어 평화와 사랑과 일치의 유대 안에서 온 교회를 대표한다.
잠깐 침묵하며 기도한다.
그다음에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을 바친다.
○ 주님, 그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 영원한 빛을 그에게 비추소서.
○ 기도합시다. 하느님, 사도직을 수행하는 사제들 가운데에서 하느님의 종 프란치스코 교황을 뽑아 대사제로 세우셨으니 이제는 영원히 사도들의 대열에 들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9. 아홉째 날
베드로 사도의 후계자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아멘.
○ 성 클레멘스 1세 교황이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입니다. 42,3-4; 44,1-2 사도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하여 완전한 확신을 갖고 하느님의 말씀으로 견고해져 서, 성령을 충만히 받아, 밖으로 나가 하느님 나라가 가까이 왔음을 선포하였습니다. 이렇게 여 러 나라와 도시에서 복음을 전하면서 자기들의 첫 열매를 얻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주교와 부 제를 세웠습니다. 이는 앞으로 믿게 될 이들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 하여, 우리의 사도들도 주교의 직분 때문에 다툼이 있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 일에 대하여 완전한 예지를 가지고 있었기에, 앞서 언급한 교역자들을 세웠고, 그 후에 그들 이 죽으면 입증된 다른 사람들이 그들의 직분을 계승하도록 지시하였습니다.
잠깐 침묵하며 기도한다.
그다음에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을 바친다.
○ 주님, 그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 영원한 빛을 그에게 비추소서.
○ 기도합시다. 주님, 주님의 종 프란치스코 교황이 주님의 이름을 충실히 받들었으니 그의 구원을 위하여 바치는 저희 기도를 인자로이 들으시고 그가 주님의 성인들과 하나 되어 영원히 기뻐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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