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시기 <금식과 금육> 지키는 이유와 정확한 방법! (ft. 예외사항)

재의 수요일 성금요일 사순시기의 금식과 금육 

가톨릭 신자라면 재의 수요일이 중요한 의미를 가진 날이라는 것을 알고 계십니다. 이 날은 사순시기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며, 특별히 금식과 금육을 실천해야 하는 의무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금식과 금육을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그리고 누가 의무적으로 따라야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많을 텐데요. 오늘은 재의 수요일의 금식과 금육에 대한 의미와 실천 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재의 수요일 금육 

📢 금육이란?
육류를 먹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예수님의 수난과 희생을 기억하고, 절제와 속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신앙적 실천입니다. 

⬇️ 금육실천 방법은? ⬇️

✅금육 실천 방법
✔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포유류 및 조류의 육류 섭취 금지
✔ 생선, 해산물, 달걀, 유제품은 섭취 가능
✔ 육수(예: 소고기 국물)도 피하는 것이 이상적이나, 엄격한 의무는 아님
✔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며 절제하는 자세를 유지

✅금육 의무 대상자 (나이 제한)
📌 만 14세 이상(초등학교 6학년 이상)의 모든 가톨릭 신자는 금육을 지켜야 합니다.
📌 금육의 의무는 평생 유지되며, 건강상의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실천해야 합니다.

 

 

재의 수요일 금식 

📢 금식이란?

금식은 하루 동안 음식 섭취를 제한하는 것으로, 예수님의 희생을 묵상하며 절제와 희대의 삶을 실천합니다. 


⬇️ 금식실천 방법은? ⬇️

 

✅금식 실천 방법
✔ 하루 한 끼만 정상적인 식사
✔ 두 번의 작은 식사는 가능하지만, 두 끼를 합쳐도 한 끼의 양을 넘지 않도록 함
✔ 물, 차, 커피 등의 음료는 제한 없이 섭취 가능
✔ 건강을 고려하며 실천할 것


✅금식 의무 대상자 (나이 제한)
📌 만 18세 이상 ~ 만 59세 이하의 가톨릭 신자는 금식 의무 대상
📌 만 60세 이상은 금식 의무 면제되지만, 가능한 범위 내에서 실천 권장
📌 건강상의 이유로 금식이 어려운 경우 면제 가능 (예: 병자, 임산부, 육체 노동자, 군인 등)

 

금육과 금식을 꼭 지켜야 하는 날은? 

 

1) 가톨릭 교회에서는 일 년의 두 번 재의 수요일과 이날에 금식과 금육을 동시에 지켜야 합니다. 


2) 추가적으로 이 기간 동안 모든 금요일은 금육을 지켜야 합니다. <다음 글에서 자세히>

 

 

금식과 금육을 실천하는 이유는? 

✔️ 이전 우리 성당 주임신부님께서는 금식과 금육을 하는 행위가 단순한 다이어트에서 끝나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셨다. 금식과 금육으로 절약한 것을 어려운 이웃에 가 나누는 것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 예수님의 희생을 묵상 –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
✅ 절제와 인내를 통한 영적 성장 – 욕구를 절제하고 신앙적으로 성숙해지는 계기가 된다.
✅ 나눔과 사랑을 실천 – 금식과 금육으로 절약한 것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며 사랑을 실천한다.

 

 

금육과 금식의 의무에 면제되는 부분은? 

아래와 같은 경우는 금식과 금육의 의무에서 면제될 수 있습니다. 

1. 건강상의 이유
2. 심한 육체노동 직업
3. 영양섭취 필수인 사람 
<자세한 예시는 다음 글에서>

✔️ 면제받더라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절제하며, 다른 방식으로 회개의 의미를 실천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예: TV 시청 줄이기, 인터넷 사용 절제, 자선 활동 등)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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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마태 4,4)


✅ 만 14세 이상 – 금육(육류 섭취 금지) 실천
✅ 만 18세 이상 ~ 만 59세 이하 – 금식(하루 한 끼만 정상 섭취) 실천
✅ 재의 수요일과 성금요일 – 금식 + 금육 함께 실천
✅ 건강상의 이유가 있는 경우 면제 가능
✅ 신앙과 회개의 의미로 실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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