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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례명을 고르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가톨릭 용어
- 성인(성녀): 교회가 시성하여 성인의 반열에 올린 거룩한 사람.
- 대천사: 하느님의 뜻을 전하는 특별한 천사. 예: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 복자(복녀): 시복을 통해 공경 대상이 된 인물. 시성되면 성인이 됨.
- 세례명: 세례받을 때 정하는 성인의 이름. 신앙의 새로운 출발을 상징.
- 영명축일: 세례명 성인의 축일. 보통 그 성인의 선종일을 기념.
🕊️ 다양한 성인의 생애와 축일을 소개하는 [➡️ 세례명 모음글 전체 보기]
✝️ 성 유대철 베드로 – 어린 순교자, 대철 베드로의 모범

📌 성인 기본 정보
• 성인명: 유대철 베드로 (劉大喆 Peter)
• 축일: 9월 20일
• 성인 구분: 성인
• 신분: 소년, 순교자
• 활동지역: 한국(Korea)
• 활동연도: 1826–1839년
• 같은 이름: 베드루스, 유 베드로, 유베드로, 페드로, 페트로, 페트루스, 피터
• 성인명: 유대철 베드로 (劉大喆 Peter)
• 축일: 9월 20일
• 성인 구분: 성인
• 신분: 소년, 순교자
• 활동지역: 한국(Korea)
• 활동연도: 1826–1839년
• 같은 이름: 베드루스, 유 베드로, 유베드로, 페드로, 페트로, 페트루스, 피터
세례명 ‘대철 베드로’를 지닌 분들께 깊은 의미를 전해주는 성인이 있습니다. 바로 1839년 기해박해 때 열네 살의 나이에 신앙을 지키며 순교한 유대철 베드로입니다.
🔹 순교자의 아들로 태어난 유대철
유대철(1826~1839)은 조선에 성직자를 모셔온 역관 유진길 성인의 아들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체포되자, 스스로 관청에 찾아가 “저도 천주교인입니다”라고 말하고 함께 체포되었습니다.
🔹 형벌 속에서도 “배교하지 않겠습니다”
담뱃대로 넓적다리를 맞고, 숯덩이를 입에 넣겠다는 협박까지 받았지만 그는 입을 ‘크게’ 벌려 두려움 없는 신앙의 용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렇게 한다고 해서 배교할 것 같소?”
🔹 치도곤 40대, 매질 백 대, 열네 번의 형벌
고통으로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그는 웃는 얼굴을 잃지 않았습니다. 형리를 비웃듯 살점을 떼어 던지는 등, 믿음의 용기를 끝까지 지켰습니다.
🔹 결국 감옥에서 숨을 거두다
공개 처형을 피하고자 형리들은 유대철을 감옥에서 목 졸라 비밀리에 순교시켰습니다. 그의 나이, 고작 열네 살이었습니다.
“유대철 베드로는 조선의 가장 훌륭한 순교자 중 한 명입니다.”
– 파리외방전교회 아드리앙 로네 & 폴 데통브 신부
🙏 대철 베드로 성인을 본받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유대철 베드로 성인은 두려움 없는 신앙과 용기의 상징입니다. ‘대철 베드로’라는 세례명을 지닌 분들이라면, 그 이름 안에 담긴 영적 의미를 깊이 새겨보시길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아래 글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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