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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인사이트

성주간에서 <성목요일>의 위치

by 콩콩이성가대 2025.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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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삼일의 문을 여는 거룩한 시작
성목요일 

 

성주간이란 무엇인지 아나요?

성주간은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 부활을 기념하는 가톨릭 교회의 가장 거룩한 일주일입니다.

🙏 주님 수난 성지 주일(종려주일)로 시작해서
🙏 성목요일, 성금요일, 성토요일을 지나
🙏 부활 대축일로 절정을 맞이합니다.

이 일주일은 단순한 시간의 흐름이 아니라 예수님의 고난과 구원을 함께 체험하는 ‘신앙의 여정’ 입니다.

성목요일, 성삼일의 시작점



성주간의 전례는 성목요일 밤 주님 만찬 미사로부터 본격적으로 성삼일이 시작됩니다. 

✅성목요일
최후의 만찬, 성체성사와 사제직 제정, 성체조배 시작

✅성금요일
십자가 경배, 예수님의 죽음 기념 (미사 없음)

✅성토요일
부활성야까지의 기다림과 침묵

✅부활대축일
예수님의 부활, 기쁨의 절정


📍 성목요일은
부활의 문을 여는 첫걸음이며,
사랑과 희생으로 이어지는
성삼일의 영적 입구
입니다.

성목요일이 중요한 이유는?


1. 사랑이 시작된 날
- 예수님께서 “서로 사랑하라”고 제자들에게 명하신 날
- 발씻김 예식을 통해 섬김의 본을 보이신 날

2. 성체성사와 사제직이 제정된 날
- 오늘날 미사가 거행되는 근원이 되는 사건

3. 성체조배를 통해 예수님 곁에 머무는 날
- 고통과 두려움 속에서 홀로 기도하신 예수님과 함께하는 밤

4. 성삼일이라는 하나의 전례의 시작
- 성목요일 미사는 끝에 “강복 없이” 조용히 마무리됨
- 왜냐하면 이 미사는 성금요일과 성토요일, 부활성야까지 이어지기 때문

 

성목요일을 이해하면 성삼일이 깊어진다. 


많은 신자들이 성금요일만 중요한 날로 알고 있지만, 사실 성목요일을 통해 시작된 사랑과 섬김의 메시지가 십자가와 부활로 이어지는 구원의 전례 전체를 여는 핵심 열쇠입니다.

▶️ 그러므로 성목요일은 단순히 “전날 미사”가 아니라, 구원의 드라마가 열리는 첫 장면입니다.

성주간 안에서 자세 


✔️ 나는 주님의 수난과 죽음, 부활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요?

✔️성목요일부터 부활절까지, 내 신앙도 함께 걸어가고 있나요?

🙏 성목요일은 단지 시작이 아니라, 하느님 사랑의 여정에 나도 동참하겠다는 응답의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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