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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4일(금) 오전, 강원도 영월군 제3농공단지 내 ‘하늘맘 생태마을’ 영월공장에서 뜻깊은 준공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천주교 수원교구와 지역 사회가 함께한 자리로, 신앙과 생태, 지역 공동체의 협력 모델을 보여주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천주교 수원교구와 함께한 준공식
준공식에는 천주교 수원교구 총대리 문희종 요한 세례자 주교, 성필립보생태마을 황창연 베네딕토 신부, 최명서 영월군수, 사제단, 지역 인사, 인근 주민들까지 함께하며 하늘맘 생태마을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습니다.
문희종 주교는 축사를 통해 다음과 같이 격려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2000년 대희년에 개관한 평창성필립보생태마을이 25주년을 맞이한 올해, 또 하나의 결실을 보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직원들의 안전에 유의해주시고, 이곳의 수익이 어려운 이웃과 나눠지길 바랍니다.”
하늘맘 생태마을이란?
‘하늘맘 생태마을’은 천주교 수원교구 성필립보생태마을(원장 황창연 신부)에서 운영하는 건강한 먹거리 브랜드입니다. 이번에 준공된 영월공장에서는 청국장, 청국장 가루 등을 위생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합니다.
황창연 신부는 “영월공장 준공으로 위생적인 환경에서 먹거리를 가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협력하여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가겠다”고 인사했습니다.
🛒 하늘맘 생태마을의 제품은 아래에서 구매가능합니다.
→생태맘장터 바로가기
영월공장 규모와 설비
이번에 준공된 ‘하늘맘 생태마을 영월공장’은 다음과 같은 규모로 조성되었습니다.
✅대지면적: 1,336평
✅공장동: 347평
✅창고동: 34평
✅생활관(기숙사): 2층, 연면적 448평
주요 설비로는
✔️증숙 가마솥 16대
✔️황토 발효실 4곳
✔️건조기 14기가 설치되어, 청국장 가루 기준 연간 약 320톤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작업장에는
🙏1년 상시 자동 온도 조절기
🙏강제 급배기 시스템을 설치해 언제나 맛과 향이 균일한 고품질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세심히 설계되었습니다.
하늘맘 생태마을의 걸어온 길
✔️2022년 9월: 영월군 팔괴리 제3농공단지 내 부지 분양
✔️2022년 11월: 1공장 착공
✔️2023년 6월: 1공장 준공 및 가동
✔️2024년 7월: 2공장 및 생활관 착공
✔️2025년 2월: 2공장 및 기숙사 준공
✔️2025년 4월 4일: 준공식 개최
지속 가능한 먹거리 생산과 농촌 연계,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어내는 모델로서 앞으로의 하늘맘 생태마을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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